BMW그룹코리아가 수입차 최초로 외부 자동차 수리업체를 대상으로 기술 세미나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BMW에 따르면 세미나는 오는 14일 영종도에 위치한 BMW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진행한다. BMW의 진단 장비 소개 및 차 진단 및 수리 프로세스 실습, 그리고 질의 응답 시간 등의 순서로 구성하는 등 BMW와 미니에 대한 전반적인 정비진단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세미나는 외부 수리업체에 정확한 차 진단을 통한 올바른 수리 방법 및 부품 사용법을 적극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외부 수리 업체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예기치 않은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는 게 BMW의 설명이다.

향후 BMW그룹코리아는 분기별 1회씩 총 4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엔진, 섀시, 전기계통 부품 및 신차 관련 기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BMW그룹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 향후 정기적인 교육과 정확한 정보 공유를 통해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물론 소비자의 신뢰와 만족도까지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MW코리아, 외부 수리업체 대상 기술 세미나 마련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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