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고은이 ‘일벌레 남편’에게 사이다같은 돌직구 일침을 날렸다.11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완벽주의 남편이 고민인 아내가 출연했다.이날 사연을 신청한 아내는 남편이 오로지 일에만 빠져 산다며 외로움을 토로했다. 그는 “그렇다고 돈을 많이 번 것도 아니다”라며 남편이 무엇 때문에 그렇게 열심히 일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특히 사연자는 “친구들은 다 아이가 있는데 전 좀 외롭다”라며 “올해는 아이를 갖고 싶다”는 소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그럼에도 남편은 “아이를 갖고 싶은데 준비가 안 됐다”며 “경제적으로 좀더 안정된 이후 아이를 갖겠다”고 뜻을 굽히지 않았다.이 같은 남편의 모습에 김성경은 “좀 자기중심적이신 것 같다”고 말했고, 한고은은 “남편 분께서 자꾸 `내가, 내가`라고 하시는데 남편 분은 아내에게 뭘 해 준 게 있냐”고 지적했다.이어 한고은은 “그럼 10년 뒤에 결혼하시지 그랬냐”고 돌직구 일침을 날려 보는 이들을 속 시원하게 했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효리 이사, 애월읍 소길리 집 떠났다…관광객 몸살 때문?ㆍ더민주 123석, 새누리 과반 확보 실패 "16년만에 여소야대"ㆍ`뇌출혈 입원` 쟈니윤, 상태 얼마나 심각하길래? "생명위독할 정도는…"ㆍ태양희 후예 김은숙 작가가 밝힌 결말은? "내가 바보도 아니고…"ㆍ지상욱 "심은하 가장 큰 후원자, 아내 덕에 홀로 서" 당선 소감ⓒ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