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강준이 일본에서 진행된 첫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끝마치며 한류 불씨를 재점화 시키는 아시아 스타로서의 발돋움을 시작했다.서강준은 지난 10일 일본 오사카 비지니스 파크 원형 홀에서 `Welcome to My PLACE Seo Kang Jun in OSAKA`라는 타이틀로 첫 단독 팬미팅을 진행해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2회에 걸쳐 약 1000여 명의 팬들과 만난 서강준은 무대 위에서 무한 매력을 발산했다.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OST `너를 채운다 너를 지운다`를 열창하며 오프닝을 연 서강준은 열렬한 환호로 답해 주는 팬들에게 감미로운 노래 솜씨와 무대 매너로 첫 인사를 전했다. 이어 실제 서강준의 하루를 보여주는 `서강준의 24시간` 앙케이트 코너에서는 평소의 식단과 취미, 잠버릇 등을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가감 없이 공개해 팬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뒤이어 서강준은 `River flows in you`를 피아노로 직접 연주하며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감미로운 선율이 공연장에 흐르자 객석의 팬들은 서강준이 연주하는 아름다운 멜로디를 숨죽이고 경청하는 모습이었다.특히 이 날 팬미팅의 가장 눈에 띄었던 장면은 서강준이 팬들과의 스킨십을 통해 친밀하게 소통하는 모습이었다. 팬들에게 직접 질문을 받고 답변을 주는 코너에서는 여성, 남성, 6살의 어린이까지, 남녀노소 불문 다양한 연령의 팬들이 서강준에게 질문 세례를 던졌으며 서강준 또한 질문을 남긴 팬들을 한 명 한 명 직접 찾아가 열심히 답변을 전달하는 모습으로 팬들을 감동케 만들었다.또한 ‘안아 올리기`, `아이컨텍`, ‘셀카찍기’ 등 다양한 게임과 토크 등을 통해 거리낌없이 팬들과 어울리는 서강준의 모습에 팬들 역시 행복한 마음으로 팬미팅을 즐겁게 즐기는 모습이었다. 때때로 팬들에게 재미를 주기 위해 망가지는 모습도 서슴지 않고 열심히 연습한 일본어를 섞어가며 재치 있고 유쾌한 입담을 과시, 팬미팅이 진행되는 내내 웃음을 안겼다. 끝으로 에디킴의 `너 사용법`을 부르며 무대의 대미를 장식한 서강준은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하이터치’를 진행하며 마지막까지 특급 팬서비스를 보여줬다.이번 행사에서 서강준은 10일 진행된 팬미팅 이외에도 한국에 도착하는 날까지 일본의 여러 유력 매체 인터뷰와 ‘하이터치’, ‘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며 일본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첫 일본 단독 팬미팅을 마친 서강준은 "일본에서 처음으로 단독 팬미팅을 하게 되어 걱정이 많이 되면서도 무척 설다. 이번 팬미팅은 팬 분들과 더욱 한 명 한 명 교감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한 자리였던 것 같고 팬 분들을 통해 해피 바이러스를 얻고 가는 것 같아 나 또한 정말 행복했다. 즐겁게 즐겨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곧 다시 찾아와 이번 공연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한편 서강준의 이번 오사카 팬미팅은 모든 좌석이 전석 매진되었으며 일본 팬들의 열렬한 요청으로 오는 6월 11일 도쿄에서도 단독 팬미팅을 진행한다. 서강준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중국 상해에서 연이어 단독 팬미팅을 가질 예정이며 이외에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아시아권에서 팬미팅과 프로모션, 방송과 예능 출연 제의 역시 끊이지 않고 밀려들고 있는 중이다. 한류를 새롭게 이끌어가는 아시아 스타로서 앞으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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