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대박’의 윤진서가 극중 두 아들을 향한 애틋한 모성애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11일 방송된 ‘대박’ 5회에서는 연잉군(여진구 분)이 홍매(윤지혜 분)에게 맞아 의식을 잃은 대길(장근석 분)을 구해주는 한편, 숙빈(윤진서 분)이 자신의 아들인 대길과 연잉군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신경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숙빈은 연잉군이 사헌부 장령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연잉군을 다그쳤다. 그 동안 숙빈은 연잉군에게 후사를 도모하기 위해 한량처럼 지내라고 당부했지만, 연잉군이 갈 길을 스스로 찾아가겠다고 말하자 가슴이 무너지는 눈으로 볼 수 밖에 없었다.반면 숙빈은 대길에 대해서는 엄하게 대했던 연잉군과는 달리, 근심 가득한 눈빛으로 애끓는 모정을 드러냈다. 특히 대길의 생사를 확인하고자 황구어멈(전수진 분)을 궁으로 불러 사주를 건네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윤진서는 ‘대박’에서 대길과 연잉군의 어머니인 숙빈 최씨 역으로 출연 중이다. 극 초반 노름꾼 백만금(이문식 분)의 아내이자 무수리에서 왕의 여인으로 거듭난 그는 매회 섬세한 감정연기로 캐릭터의 파란만장한 삶을 표현하고 있다.한편 윤진서가 출연하는 SBS 월화드라마 ‘대박’ 6회는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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