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6명이 결핵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교사 1명도 결핵이 의심돼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다.1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남양주 A 고등학교가 지난달 30∼31일 2∼3학년생 전체를 대상으로 X-레이 등 결핵 검사를 진행한 결과, 2학년 5명과 3학년 1명 등 총 6명이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이들은 현재 등교하지 않고 자택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보건당국과 학교는 1학년과 교직원으로 검사를 확대했으며 최근 남자 교사 1명 역시 결핵 의심 판정을 받아 이 교사 또한 등교하지 않고 있다.보건당국은 감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역학 조사를 벌이는 한편 결핵균 잠복 가능성이 있는 만큼 추가 검사를 벌이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도봉역 사고 "열차가 들어오는 순간 20대 추정 남 투신"ㆍ인도 불꽃놀이 폭죽 폭발, 102명 사망ㆍ350명 부상 ‘아비규환’ㆍ최홍만, 후배 도발에도 ‘함구’...목청 높이는 권아솔, 진짜 이유는?ㆍ두산인프라코어, 中 굴착기 시장 회복세에 강세ㆍ‘학부모와 성관계’ 40대 교사, 이번엔 女제자에 “알몸 사진 달라” 요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