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분양 대전이 막을 올린 가운데 건설사들이 앞다퉈 특화설계 적용 등 빼어난 상품성을 지닌 신규 물량들을 대거 선보여 눈길을 끈다. 수요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진 가운데 프리미엄을 형성하는 기준 중 하나로 이 같은 상품성이 중시되고 있는 상황인 것.내 집 마련을 원하는 이들이 다양한 잣대로 아파트를 평가하면서 이 같은 니즈가 반영된 아파트들이 속속 등장하며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건설사들도 단순 `베드 하우스(Bed House)`가 아닌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쾌적한 환경을 도모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있다.이에 이 달 분양을 앞둔 아파트를 바라보는 시선 역시 상품성을 향하는 분위기다. 오는 15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는 `울산역(KTX)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는 고운산을 향해 열려있는 단지 내 거대 녹지를 주목할 만하다.조경특화를 내세운 이 아파트는 녹지율 약 33%로 조성되며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휴게소가 각각 3곳씩 마련된다. 이 같은 문화중심 잔디광장에는 다양한 복합 커뮤니티 시설과 연계된다.가든형 야외 연회장을 비롯해 테마 어린이놀이터, 다양한 가족형 주민운동시설, 등하교 어린이와 부모님의 안전을 위한 맘스테이션, 자연캠핑장 등이 들어선다.이 아파트는 지하 5층, 지상 14~20층, 28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63㎡형, 72㎡형, 84㎡형의 전 세대 중소형 구성으로 지어진다. 총 1,715세대 대단지 브랜드타운으로 도시개발구역인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송대지구 B4블록을 터로 정했다.이 아파트의 평면 설계는 맞통풍의 4베이 구조를 채택해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다. 또한 넉넉한 수납공간과 알파룸 설계 적용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실현했다는 평가다. 입주민 전용 편의시설인 커뮤니티시설로는 센트럴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퍼팅연습장, 체육관, 센트럴 도서관, 키즈존, 영화감상실 등을 만날 수 있다.단지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는 KTX 울산역을 이용하면 부산까지 20분대, 서울까지 2시간대에 갈 수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부산-울산 고속도로 접근도 수월하다. 서울산 나들목과 언양 교차로를 이용할 경우 울산, 부산 방면으로의 이동이 쉽고 단지 주변에 울산-양산 방면 대중교통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또한 언양터미널이 기존 위치에서 사업지 인근으로 이동할 예정이다.아파트 지척에는 언양초등학교, 중학교 등 8개 초, 중, 고가 있으며 울산과학고 통학이 가능하다. 산단 근처의 자리해 단지 주변에 상주인원 1만2000여명 규모의 반천산업단지와 반송산업단지(예정)가 있다. 2단계 조성사업이 진행 중인 길천일반산업단지, 삼성SDI, 울산하이테크밸리(조성 중) 등도 단지에서 가깝다.뿐만 아니라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삼은 울산역 복합환승센터에 인접했다. 롯데쇼핑이 선보이는 부지면적 18만㎡,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이 시설이 완공되면 쇼핑몰, 아울렛, 멀티플렉스, 키즈테마파크 등이 갖춰진다.양우건설 관계자는 "울산 도심과 멀지 않은 곳이면서도 KTX 울산역과 서울산 산업클러스터의 이점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과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및 테마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끽하는 가운데 서울산 최대단지 프리미엄을 함께 누리는 상품으로 기획했다"며 "분양가 역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선에서 책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언양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 모델하우스는 울산광역시 남구 번영로 144에서 이번 주 금요일(15일) 오픈한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인도 불꽃놀이 폭죽 폭발, 102명 사망ㆍ350명 부상 ‘아비규환’ㆍ‘K팝스타5’ 이수정 우승, 안테나뮤직 선택하던 순간 ‘시청률 급등’ㆍ최홍만, 후배 도발에도 ‘함구’...목청 높이는 권아솔, 진짜 이유는?ㆍ두산인프라코어, 中 굴착기 시장 회복세에 강세ㆍ‘학부모와 성관계’ 40대 교사, 이번엔 女제자에 “알몸 사진 달라” 요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