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조슬기
조슬기
샘김이 체중 감량을 했다.

가수 샘김은 11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데뷔 앨범 ‘아이엠샘(I AM SAM)’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샘김은 이번 데뷔를 앞두고 무려 25kg나 몸무게를 감량했다. 그는 “살을 빼니까 좋다. 몸이 훨씬 더 가볍고 계단 안 올라갈 때도 안 죽을 것 같다. 살 빼는 보람이 있다”고 전했다.

살을 뺀 이유는 스스로의 의지다. 샘김은 “모니터링을 할 때는 (제 모습이)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살을 빼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며 “가끔 다이어트를 하면서 너무 하기 싫을 때가 있는데 그때 유희열 형님이 많이 푸쉬해주셨다”고 말했다.

데뷔 타이틀곡 ‘노눈치’는 어쿠스틱 펑키 장르의 곡이다. 눈치 없이 사랑을 확인하려고만 하는 상대에게 보내는 귀여운 칭얼거림을 담고 있다.

샘김은 ‘노눈치’로 본격적인 데뷔 활동을 펼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