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샘김(1)
샘김(1)
샘김이 부모님의 반응을 전했다.

가수 샘김은 11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데뷔 앨범 ‘아이엠샘(I AM SAM)’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샘김은 첫곡으로 ‘마마 돈 워리(MAMA Don’t Worry)’를 불렀다. 이 곡은 부모님을 향한 메시지를 담은 노래. 샘김은 “(이 노래를 듣고) 부모님이 오열하셨다”며 “너무 좋다고 하시고, 아들을 타지에 보내서 불안했는데 이 노래를 듣고 안정감을 느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데뷔 타이틀곡 ‘노눈치’는 어쿠스틱 펑키 장르의 곡이다. 눈치 없이 사랑을 확인하려고만 하는 상대에게 보내는 귀여운 칭얼거림을 담고 있다. 힙합뮤지션 크러쉬가 랩피처링을 맡았다.

샘김은 ‘노눈치’로 본격적인 데뷔 활동을 펼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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