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웅산
웅산
‘복면가왕’ 보헤미안 랩소디의 정체가 밝혀졌다.

1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3라운든 결과, 보헤미안 랩소디가 투표하세요에 아쉽게 패해 가면을 벗었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정체는 재즈디바 웅산이었다. 앞서 솔지가 1라운드 당시 예상이 그대로 적중했다.

웅산은 1996년 데뷔해 20년간 활동한 재즈 보컬리스트로, 중국, 일본을 넘나들며 활동한 가수. 아시아의 대표 재즈 디바다.

웅산은 “재즈가 대중과 만나는 기회가 적어 이 무대를 통해 여러분이 재즈에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나오게 됐다”고 전했다. 웅산은 ‘플라이 투 더 문(Fly To the Moon)’으로 재즈 한 소절, 스캣까지 선보이며 재즈의 매력을 드러냈다.

웅산은 “색다른 경험이 즐거웠다”며 “웅산을 통해 재즈에 관심을 갖게 된다면 정말 기쁠 것이다. 기분 좋은 에너지를 많은 분께 전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MBC ‘일밤-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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