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략경영학회는 한국경제신문사 후원으로 ‘전략경영과 동반성장’을 주제로 2016년 춘계학술대회를 지난 9일 열었다. 이정화 대·중소기업협력재단 경영협력본부장과 이재혁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았다.

이 본부장은 “동반성장 정책의 패러다임을 중소기업이 혁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향으로 바꿔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교수는 “대·중소기업이 협력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하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양금승 한국경제연구원 산업연구실장과 이병헌 광운대 경영학과 교수,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산업지원본부장, 김경묵 덕성여대 경영학과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