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대륙을 또 한 번 뒤흔들다…中 ‘나가수’서 최종 3위 등극

[bnt뉴스 김희경 기자] 가수 황치열이 중국판 ‘나는 가수다 시즌4’에서 최종순위 3위에 등극했다.

4월8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중국 후난위성 TV ‘나는 가수다 시즌4’ 파이널 경연에 참여한 황치열은 1라운드 듀엣곡 미션에서 거미와 함께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유 어 마이 에브리띵(You Are My Everything)’을 불렀다. 이어 2라운드 솔로곡 미션에서는 중국 가수 소경등의 ‘왕비’에 유의 퍼포먼스를 가미한 무대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1라운드에서 선보인 거미와의 듀엣 무대는 중국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얻고 있는 황치열과 ‘태양의 후예’의 만남이었다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아왔다.

예상대로 황치열과 거미의 허스키한 보이스가 이루어낸 환상의 하모니에 청중 평가단은 열화와 같은 함성과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1라운드 투표결과 2위로 2라운드에 진출한 황치열은 소경등의 ‘왕비(王妃)’를 자신만의 색깔로 새롭게 재해석한 무대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황치열은 이번 무대를 위해 파격적인 은발 헤어스타일을 시도해 세련된 비주얼과 무대매너를 앞세워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이처럼 황치열이 1월 15일 ‘나는 가수다4’ 첫 방송을 시작으로 85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중국에서 보여준 활약상은 놀라웠다.

중국에서 확실한 팬덤과 인지도를 쌓은 황치열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이후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대목이다.

한편 황치열은 15일 방송될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 시즌4’ 특집편에서 피날레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출처: bnt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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