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찬희 5단(왼쪽)과 이동훈 5단 (사진 = 한국기원)윤찬희(26) 5단과 이동훈(18) 5단이 GS칼텍스배 첫 우승을 놓고 마지막 관문에서 만난다. 8일 오후 2시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 1층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4강전에서 이동훈 5단이 윤준상 9단에게 274수 만에 흑 1집반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지난 대회 4강에 이어 올해 결승까지 진출한 이동훈 5단은 지난해 KBS바둑왕전 우승 이후 생애 두 번째 우승컵을 노린다. 이번 대회에서 본선시드를 받은 이5단은 이영구 9단과 김지석 9단, 윤준상 9단을 연파했다.한편, 7일 열린 4강전 첫 경기에서는 윤찬희 5단이 원성진 9단에게 302수 만에 흑 반집승하며 입단 이후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올 3월초까지 12연승을 거두는 등 절호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윤찬희 5단은 강승민 4단과 김명훈 3단, 신진서 5단, 원성진 9단에게 연승을 거둬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이동훈 5단과 윤찬희 5단의 상대 전적은 이5단이 3전 전승으로 앞서 있다. 특히 이5단은 지난해 제33기 KBS바둑왕전에서 윤5단에게 8강에서 1집반, 패자 결승에서 반집승하는 등 2연승하며 우승까지 차지한 바 있다. 결승5번기 1∼2국은 14, 15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리며 3∼5국은 28일부터 3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속개된다.
편집국기자 daily_s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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