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X1 x드라이브 18d를 8일 내놨다.

BMW에 따르면 새 차는 지난 2월 출시한 x드라이브 20d와 비교해 엔진, 차체 및 외관 디자인과 프리미엄 품목은 유지하면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낮추고 효율을 높인 게 특징이다. 대신 휠은 18인치에서 17인치로 바꿨다.

엔진은 4기통 2.0ℓ 트윈파워 터보 디젤을 얹어 최고 150마력, 최대 33.7㎏·m의 성능을 발휘한다.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도달시간은 9.3초, 복합효율은 ℓ당 14.6㎞를 확보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당 130g이다. BMW 인텔리전트 4륜구동 시스템인 x드라이브도 동일하게 적용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5,140만 원(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이다.

BMW코리아, X1 x드라이브 18d 출시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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