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측 "종영? 사실무근, 우리도 처음 듣는 얘기"

[텐아시아=장진리 기자]

슈가맨 포스터

‘슈가맨’ 측이 종영설을 강력 부인했다.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은 7일 한 매체의 보도로 종영설에 휩싸였다. 이 매체는 JTBC가 최근 내부 회의를 통해 ‘슈가맨’ 종영을 결정했다며, 화제성을 띄고 있는 프로그램이기에 시즌2로 돌아올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JTBC 관계자는 7일 텐아시아에 “종영은 전혀 사실무근이다. 우리조차 처음 듣는 이야기”라고 ‘슈가맨’의 종영을 전면 부인했다. 윤현준 CP는 최근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기획 초반 슈가맨이 될 수 있는 가수가 유한할 것이라는 생각에서 20회 정도 방송을 생각한 적은 있지만, 현재로서는 종영 계획이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슈가맨’은 유재석의 첫 종편 프로그램이자 ‘국민 MC’ 유재석과 ‘천재 뮤지션’ 유희열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매회 한 시대를 풍미한 가수들과 그들의 노래를 재조명하는 ‘슈가맨’은 투야, 파파야, 러브홀릭, H, K2, 량현량하 등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