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인터브랜드가 발표하는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16'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올해 8,251억원의 브랜드 자산 가치를 기록하며 국내 상위 50개 브랜드 중 28위를 차지했다. 특히 재무 성과, 트렌드 선도력, 품질 등 종합적인 브랜드 가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50개 브랜드 중 타이어 브랜드는 한국타이어가 유일하다.

앞서 한국타이어는 '한국 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승용차타이어 부문 14년 연속 1위, 타이어 전문점 부문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타이어 부문에서 8년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한편,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회사인 인터브랜드는 엄정한 브랜드가치 평가 모델을 기반으로 매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8위에 올라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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