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이 오는 13일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K리그 최초 단일연고 700만 관중 돌파라는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구단에서는 이를 기념해 수원을 사랑하는 팬들과 함께 감사이벤트를 진행한다.수원은 현재 통산 K리그 통산 699만1197명의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다가오는 13일 포항스틸러스와의 리그 4라운드 홈경기서 8803명 이상의 관중이 들어설 경우 K리그 최초로 단일연고 700만 관중을 돌파하게 된다.수원이 단일연고 최초로 700만 관중을 돌파하면 K리그 최고의 인기팀임을 다시 한번 증명하게 된다. 수원은 리그에 처음 참가한 1996년 곧바로 30만6368명의 관중을 유치하며 최다관중을 기록했다.그 후 지난해까지 총 20년간 10회의 연간 최다관중을 기록했다. 2000년도부터 2009년까지 9년동안 무려 7번의 최다관중 1위 타이틀을 차지하며 국내 최고의 클럽으로 우뚝 섰다.특히 지난해에는 공짜표 근절과 2층 관중석 폐쇄 등의 과감한 혁신을 추진하면서도 K리그 1위인 91.5%의 유료관중율을 달성하는 등 K리그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있다.한편, 수원은 700만 관중이라는 대기록을 이룰 수 있게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7일 오후 2시부터 구단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을 통해 `칠백만` 글자로 이어지는 삼행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편집국기자 daily_s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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