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완규가 ‘대박’ OST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 지난 3월 28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월화드라마 ‘대박’은 왕의 잊혀진 아들 대길(장근석 분)과 그의 아우 연잉군(여진구 분/훗날 영조)이 목숨과 왕좌, 사랑을 놓고 벌이는 한판 대결을 그린 드라마이다. ‘대박’의 큰 장점 중 하나가 바로 휘몰아치는 스토리와 영화 같은 연출이다. 여기에 인물들의 감정을 극대화시키는 음악 역시 주목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4월 6일 박완규가 부른 ‘대박’의 첫 번째 OST 테마곡 ‘시간이 멈추면’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박’이 최민수, 전광렬 등 대한민국 대표 카리스마 배우들이 총출동한 작품인 만큼, OST 첫 번째 주자 역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록커 박완규가 참여했다. 공개된 ‘시간이 멈추면’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강렬한 록사운드가 돋보이는 록발라드 곡이다. 박완규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폭발적인 록 감성이 남성적인 카리스마를 더하고 있다. 동시에 극 중 운명에 맞선 주인공들의 한치 앞도 가늠할 수 없는 인생, 사랑을 향한 애절함 등을 오롯이 담아냈다. 특히 ‘시간이 멈추면’를 탄생시킨 오준성 작곡가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 ‘주군의 태양’, ‘왕의 얼굴’, ‘운명처럼 널 사랑해’ 등 수많은 드라마 OST 히트곡을 발표한 실력파 작곡가이다. 여기에 김유경 작사가의 감각적인 노랫말이 어우러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박완규 특유의 감성적이면서도 뛰어난 가창력과 카리스마가 가득 담긴 ‘시간이 멈추면’. 이 곡이 짜릿하고도 폭풍 같은 드라마 ‘대박’과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대박’은 천하와 사랑을 놓고 벌이는, 왕의 잊혀진 아들 대길과 그 아우 영조의 한판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액션과 승부, 사랑, 브로맨스가 모두 담긴 팩션 사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오늘 날씨] 전국 곳곳 돌풍동반 많은 비…낮부터 그쳐
ㆍ설현 “우영 택연 도와줘요”...일본 남성 공략 본격화 ‘예쁜건 기본’
ㆍ‘12세 수준’ 3급 장애인 “도와주겠다” 속여 성폭행, 임신, 낙태수술까지
ㆍ황정음 ‘두근두근’ 류준열에게 반했나? “둘 사이 어울려”
ㆍIS “내일은 런던·베를린·로마”…새 처벌 협박 영상 공개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