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이 7일 창립 70주년을 맞았지만 특별한 기념식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핵심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의 부진한 실적과 금호타이어 인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그룹의 분위기 영향인 것으로 풀이됩니다.금호아시아나는 지난해 금호산업을 되찾은 후 금호타이어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현재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아들 박세창 사장을 중심으로 인수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금호아시아나가 1960년 설립한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0년 워크아웃에 들어가면서 경영권이 채권단에 넘어갔습니다.한편 금호아시아나그는 올해 경영화두를 `창업초심`으로 정했습니다. 박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임직원 모두가 창업 당시 초심으로 돌아가 함께 새로운 금호아시아나를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박시은기자 separk@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오늘 날씨] 전국 곳곳 돌풍동반 많은 비…낮부터 그쳐ㆍ설현 “우영 택연 도와줘요”...일본 남성 공략 본격화 ‘예쁜건 기본’ㆍ‘12세 수준’ 3급 장애인 “도와주겠다” 속여 성폭행, 임신, 낙태수술까지ㆍ황정음 ‘두근두근’ 류준열에게 반했나? “둘 사이 어울려”ㆍIS “내일은 런던·베를린·로마”…새 처벌 협박 영상 공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