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아웃렛에 오프라인 매장 개점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샵은 TV홈쇼핑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현장에서 직접 구매도 가능한 매장으로, 작년 10월 서울 롯데월드타워 지하광장에 처음 문을 열었다.
163㎡ 규모 스튜디오샵 이천점에서는 롯데 홈쇼핑 단독 브랜드 조르쥬레쉬, 페스포우, 다니엘에스떼, 샹티, 아카이브56 등 17개 브랜드 의류, 잡화, 란제리 상품 100여종을 전시한다.
TV홈쇼핑에서 주로 세트로 묶어 파는 의류와 속옷 등을 낱개 단위로 판매한다.
가격은 정상가보다 30∼7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이천점은 신상품 쇼케이스 등 제품 체험에 중점을 둔 잠실점과 달리 매장에서 체험, 구매, 고객 서비스 등을 모두 할 수 있는 멀티샵 형태로 운영된다.
스튜디오샵 이천점 개점을 기념해 10일 오후 2시 롯데홈쇼핑 대표 쇼호스트 3명이 현장에서 패션 상품 판매 방송을 시연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한다.
오는 12일에는 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에 스튜디오샵 파주점(138㎡)을 연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롯데 그룹 계열사와 연계해 주요 쇼핑 지역에 매장을 지속적으로 열고, 기존 홈쇼핑에서 시도하지 못한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rice@yna.co.kr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