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오지마킥’ (사진=ⓒ로드FC)권아솔 최홍만 도발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최홍만의 `오지마 킥` 위력이 재조명되고 있다.최근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가 360mm의 왕발’ 최홍만(36)의 오지마 킥을 직접 체험했다.이예지는 지난달 29일 최홍만이 훈련하는 체육관을 찾았다. 이예지는 평소 친분이 있던 최홍만을 응원하러 체육관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홍만은 이예지의 갑작스런 등장에 놀랐다. 이예지는 최홍만에게 궁금한 것이 많았다. 훈련을 어떻게 하는지 물었고, 미트를 잡아주며 펀치 연습을 도와주기도 했다.그러던 중 이예지는 오지마 킥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직접 맞아보겠다고 제안했다. 최홍만은 “다친다”라며 만류했지만, 이예지는 애교를 부리며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최홍만은 이예지의 제안을 수락했다.최홍만의 오지마 킥은 상상 그 이상이었다. 짐볼의 탄성과 최홍만의 힘이 합쳐져 이예지가 2m 이상 날아갔다. 최홍만은 멀리 날아간 이예지에게 어디 다치지 않았냐며 걱정했다. 이예지는 “다친데 없이 멀쩡하다"며 "왜 ‘오지마 킥’이라고 부르는지 알겠다. 짐볼 없이 바로 맞으면 데미지가 엄청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오는 16일 중국 북경공인체육관에서 `로드FC 인 차이나 대회 ( XIAOMI ROAD FC 030 IN CHINA)`가 열린다. 최홍만과 아오르꺼러가 무제한급 토너먼트 준결승전에서 맞붙는다.이에 앞서 권아솔이 최홍만을 자극해 논란이 일고 있다. 권아솔은 6일 강남구 ROAD FC 압구정짐에서 열린 ‘XIAOMI ROAD FC 030 IN CHINA’ 출정식 자리에서 "솔직히 이번에 최홍만 형이 아오르꺼러에 질 것 같다. 솔직히 졌으면 좋겠다"고 도발했다.이어 권아솔은 "내가 이 자리 맨 끝에 앉아 있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정 문제가 된다면 (이 자리에서) 붙었으면 좋겠다"라며 최홍만에게 글러브를 던지기까지 했다.최홍만은 권아솔의 갑작스런 도발에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기자회견을 빠져 나갔다.
편집국기자 daily_s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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