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서울시가 추진하는 각종 주거복지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사회주택 종합지원센터가 이달 말 출범합니다.이른바 ‘박원순식 뉴스테이’라고 할 수 있는 사회주택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각종 지원방안도 이곳에서 마련될 전망입니다.고영욱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서울시 사회주택 종합지원센터가 이달 말 문을 엽니다.사회주택은 민간 건설사와 서울시가 협력해 지은 임대주택으로 임대료를 시세의 80% 이하로 제한하고 최대 10년까지 살 수 있도록 한 이른바 ‘박원순식 뉴스테이’입니다.<인터뷰> 서울시 관계자“최근에 심각한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기존의 공공임대주택만으로는 역부족이기 때문에 민간과 공공이 협업하는 다양한 사회주택을 공급한다.”사회주택 종합지원센터는 사회주택 외에도 빈집활용, 공동체 주택 등 서울시의 주거복지사업을 도맡아 운영하게 됩니다.센터 건립은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와 공동으로 추진되며 충무로 부근에 들어설 예정입니다.<인터뷰> 이경실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 국장“사회주택 활성화하기 위해서 주택을 공급하는 사회적경제 당사자와 입주할 사람을 육성해서 새로운 주거 활성화에 대해서 주거 수요에 대한 공급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서울시와 재단측은 현재 구체적인 사업계획 마련과 협약서 내용 등을 검토 중이며 이르면 오는 20일 센터 설립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사회주택 종합지원센터 출범을 계기로 재정적인 지원이 절실했던 서울시 주거복지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한국경제TV 고영욱입니다.고영욱기자 yyk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오상진과 열애 중인 김소영 "무엇이 서로 똑같을까" 대체 뭔일?ㆍ“태국 여성 있어요” 부산 사하구 유흥가 불법 성매매 실태 ‘충격이야’ㆍ공민지 ‘굿바이’ 소식에 중국도 ‘충격’..“2NE1 탈퇴 이후는?”ㆍ‘태양의 후예’ 中 공급사, 함박웃음...“송중기 송혜교 고마워요”ㆍ어머니 시신 ‘용산 A 아파트’ 6개월간 미라 상태 방치한 까닭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