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신개념 스낵컬쳐 리얼리티 론칭..비글돌을 즐기자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비투비

그룹 비투비가 새로운 스타일의 온라인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비투비는 6일 오후 2시 비투비 각 공식 SNS를 통해 스낵컬쳐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신개념 온라인 리얼리티 프로그램 ‘더비트- 엑스트라’를 공개한다. 매주 2~3일 간격으로 공식 유튜브 및 SNS를 통해 동시 업로드 될 ‘더 비트- 엑스트라’는 길이를 2~5분 내외로 과감히 줄인 ‘토막영상’이다. 온라인 어디서나 간편히 접할 수 있는 신개념 온라인 콘텐츠다.

‘더 비트- 엑스트라’는 지난 2014년 연재를 시작해 폭발적 인기를 얻은 비투비 대표 온라인 리얼리티 ‘더 비트’의 축소판 프로그램이다. 그 동안 아쉽게 공개되지 못했던 비투비의 미공개 활동 비하인드와 리얼 일상 등을 누구나 부담 없이 시청 가능한 ‘짤방(짤림 방지)’ 영상물로 제작, 꾸준히 연재될 예정이다.

기존 아이돌 자체제작 영상물이 10~20분 내외로 긴 호흡을 가진 경우가 많은 만큼 비투비의 변화는 이례적인 케이스. 비투비는 기존 비하인드 형태의 메이킹 필름 영상제작은 유지하면서도 번외편 형태로 ‘더 비트- 엑스트라’를 선보이며 일곱 멤버 각자의 매력들을 짧지만 ‘임팩트’있게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더비트- 엑스트라’를 기획한 큐브엔터테인먼트 영상팀은 “갈수록 온라인 문화 콘텐츠의 소비 패턴이 빨라지고 있는 것에 발 맞춰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비투비를 접할 수 있는 ‘스낵컬쳐’ 콘텐츠 영상을 자체 제공하고자 한다”며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이어 “팬들은 물론 더 많은 대중들이 ‘비글돌’ 비투비를 더욱 가깝게 즐기며 숨은 매력들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전했다.

‘더 비트- 엑스트라’ 첫 타자는 팀 내 숨은 개그강자 임현식이 주인공으로 나선다. 지난 일본 새 싱글 ‘디어 브라이드’ 활동 당시 현지에서 펼쳐진 비투비의 폭소만발 대기 현장이 공개될 것으로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투비는 지난 달 28일 신곡 ‘봄날의 기억’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