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C은행이 브랜드 명칭을 ‘SC제일은행’으로 변경하고 ‘한국 최고의 국제적 은행’으로 재도약에 나섭니다.6일 한국SC은행은 은행의 브랜드명을 기존의 ‘한국SC은행’에서 ‘SC제일은행’으로 변경해 일상 업무에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SC제일은행은 고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법인명 외에 ‘SC은행’ 또는 ‘한국SC은행’을 브랜드명으로 사용해 왔습니다.이에 따라 SC제일은행은 향후 영업점 간판을 비롯해 홍보물, 온라인 콘텐츠, 기타 고객 응대 자료, 물품에 대해 고객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시간을 두고 순차적으로 브랜드 변경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다만, 은행의 등기상 법적 명칭은 기존과 동일하게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을 유지합니다.이번 브랜드명 변경은 국내 고객에게 익숙한 브랜드가 절실하다는 현실적인 요인과 강력한 글로벌 네크워크를 구축한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의 장점을 조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은행 측은 설명했습니다.특히 ‘제일’ 명칭을 다시 부활시킨 것은 과거 제일은행 시절부터 거래해온 전통 고객들은 물론 최근 거래를 시작한 고객들과 일반인들도 ‘제일은행’ 명칭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와 친밀도가 높다는 내부 조사 결과에 따른 것입니다.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과거 일등은행 시절의 거래 고객들과 임직원들은 ‘제일은행’에 대한 향수와 자긍심이 깊다는 점, 젊은층과 기업들은 글로벌 은행인 ‘SC’ 명칭에 더 끌리는 측면을 고려했다”며 “이전에 최고의 시중은행을 일구었던 저력과 글로벌 네트워크의 강점을 결집해 ‘한국 최고의 국제적 은행’으로 발돋움하는 발판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오상진과 열애 중인 김소영 "무엇이 서로 똑같을까" 대체 뭔일?ㆍ“태국 여성 있어요” 부산 사하구 유흥가 불법 성매매 실태 ‘충격이야’ㆍ공민지 ‘굿바이’ 소식에 중국도 ‘충격’..“2NE1 탈퇴 이후는?”ㆍ‘태양의 후예’ 中 공급사, 함박웃음...“송중기 송혜교 고마워요”ㆍ어머니 시신 ‘용산 A 아파트’ 6개월간 미라 상태 방치한 까닭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