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는 지난달 31일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초청으로 진행된 특강에 참석, 배우를 넘어 인생의 멘토로서 펼친 강의로 약 200여 명의 학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대학교의 학과장 역임은 물론, 현재 신인배우들을 육성하는 테스피스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는 등 평소 후배 양성에 힘써온 것으로 잘 알려진 이범수는 배우 지망생들에게 미래의 꿈과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 등을 질문하며 관심을 쏟는 것은 물론, 카메라 동선부터 상황 연출까지 디테일한 연기 지도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이날 이범수는 러시아 사실주의 아버지인 스타니슬랍스키의 연기론 등 깊이 있는 전문 강연과 동시에 배우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꿈과 열정에 대한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해 학생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이범수는 현재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소을-다을 남매와 함께 출연하며 소탈하고 꾸밈없는 아버지로서의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