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그룹에 인수된 동아원이 4일 `사조동아원`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사조그룹 계열사로 새 출발을 시작했습니다.사조동아원은 사명변경과 함께 앞으로 그룹내 식품 계열사에 밀가루를 직접 공급 함으로서 원재료 부문에서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그룹 식품계열사인 사조산업, 사조해표, 사조대림, 사조오양, 사조씨푸드 등은 밀가루 수요가 많아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됩니다.또, 그룹 계열사인 사료업체 사조바이오피드와 동아원의 생물자원사업부문(사료)의 수직계열화와 외형 확장을 통해 사료시장에서도 경쟁력 확보가 예상됩니다.사조그룹 관계자는 "3개월 만에 워크아웃졸업과 성공적인 합병 배경에는 사조그룹의 발 빠른 자금 수혈 등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한 노력 등이 주효했다"며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체질강화와 역량을 집중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정경준기자 jkj@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관악서 염산테러` 30대 女, 전남친 스토킹 피해자? "사건 처리 불만"ㆍ박현주, 대우증권 회장 맡는다…통합작업 직접 지휘ㆍ서울 집값 석달 만에 반등…주택시장 돈 몰린다ㆍ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 경비원 폭행 논란, 안 때렸다더니 CCTV에 `딱`ㆍ세계 각국 정상들 포함된 최대 조세회피자료 폭로..한국인 195명ⓒ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