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는 4일 신임 경영지원실장(CFO)에 문덕식 부사장(61)을 선임했다.

문 부사장은 1983년 LG전자에 입사해 청주공장 경영지원실장을 거쳐 본사 재경팀장, LG필립스LCD(현 LG디스플레이) CFO 등을 맡았다. 2009년부터 제지업체 깨끗한나라의 CFO로 일하다 이달 초 동부대우전자로 자리를 옮겼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재무전문가인 문 부사장의 영입을 계기로 효율적인 자금 운영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