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타 슈퍼챌린지 아베오A 클래스에서 곽지훈(다이노케이)이 우승을 차지했다.

엑스타 슈퍼챌린지는 금호타이어가 후원하고 슈퍼레이스가 주최하는 아마추어 레이싱 대회다. 올해 개막전은 지난 3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됐다. 이날 경기에는 151명의 드라이버가 출전해 스프린트, 타임트라이얼, 드리프트 등에서 경쟁을 펼쳤다.

스프린터 부분인 아베오A 클래스에서는 곽지훈(다이노케이)이 인제서킷 12바퀴 총 46.896㎞를 29분14초873에 주파하며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아베오B에서는 유재광(나이트플라이어스)이 30분18초305로 시상대 정상에 섰다. 결승선은 김종현(클럽쉐비)이 먼저 통과했지만 무리한 추월로 패널티를 받으며 순위에서 밀렸다. 현대차 아반떼와 벨러스터, 기아차 K3 등이 참가하는 GDI클래스에선 접전 끝에 박진현(042RT)이 26분56초882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타임트라이얼(정해진 시간 동안 서킷을 돌아 가장 빠른 기록으로 순위를 정하는 경기) BK클래스에서는 김현석(팀 맥스타이어), 슈퍼D는 박현식(인투 레이싱)이 1위를 기록했다. 드리프트 부문에서는 노경호(가레트드리프트팀)가 인상적인 연기로 첫 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엑스타 슈퍼챌린지 2전은 5월1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다.

엑스타 슈퍼챌린지, 아베오A 곽지훈 우승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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