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켓에 침입해 주인 부부를 흉기로 찔러 아내를 숨지게 한 2인조 강도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전남 목포경찰서는 슈퍼마켓에서 노부부를 흉기로 찌르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강도살인)로 이모(38)씨와 중국동포 전모(36)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3일 오후 3시 15분에서 3시 55분 사이 목포시 산정동의 한 슈퍼마켓에 침입해 주인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러 아내 A(68·여)씨를 숨지게 하고 남편 B(73)씨를 중태에 빠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계산대 옆 작은 방에서 쉬고 있던 노부부에게 흉기를 들이대며 금품을 요구했으나 A씨가 소리를 지르자 부부에게 잇따라 흉기를 휘두른 뒤 계산대에 있던 현금 50만원과 담배 2보루를 가져간 것으로 조사됐다.주인 부부는 이날 오후 3시 56분께 슈퍼를 찾은 손님에 의해 피를 흘리고 바닥에 쓰러진 채 발견됐다.슈퍼 내부에는 CCTV가 없었지만 경찰은 B씨가 진술한 용의자 인상착의와 인근 및 주요 역, 터미널 CCTV 등을 토대로 이날 오후 8시 15분께 광주 서구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 인근 모텔에 은신해 있던 이씨 일당을 검거했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관악서 염산테러` 30대 女, 전남친 스토킹 피해자? "사건 처리 불만"ㆍ박현주, 대우증권 회장 맡는다…통합작업 직접 지휘ㆍ서울 집값 석달 만에 반등…주택시장 돈 몰린다ㆍ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 경비원 폭행 논란, 안 때렸다더니 CCTV에 `딱`ㆍ세계 각국 정상들 포함된 최대 조세회피자료 폭로..한국인 195명ⓒ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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