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암환자에 사인 DVD를 선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 여자친구가 송중기씨에게 선물을 받았습니다’라는 제목의 글로 송중기가 출연한 영화 ‘늑대소년’ DVD를 선물 받았다는 글이 올라왔다.글쓴이는 군 복무 중인 송중기에 대장암 말기 환자인 여자친구의 사연을 편지로 썼다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송중기는 친필 사인이 담긴 DVD를 글쓴이의 여자친구에 보내달라고 소속사에 요청했다. 안타깝게도 글쓴이 여자친구는 선물을 받기 전 세상을 떠났다.글쓴이는 “많은 편지들 중에서 제 편지가 읽혔다는 사실이 놀라웠다"면서 "그냥 잊고 지나가도 모를 일인데 거짓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편지를 믿어주고 이렇게 직접 챙겨준 게 고마웠다”고 전했다.정보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관악서 염산테러` 30대 女, 전남친 스토킹 피해자? "사건 처리 불만"ㆍ박현주, 대우증권 회장 맡는다…통합작업 직접 지휘ㆍ서울 집값 석달 만에 반등…주택시장 돈 몰린다ㆍ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 경비원 폭행 논란, 안 때렸다더니 CCTV에 `딱`ㆍ세계 각국 정상들 포함된 최대 조세회피자료 폭로..한국인 195명ⓒ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