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페셜` 황교익이 과도한 설탕 섭취를 부추기는 방송을 비난했다.맛 칼럼리스트 황교익은 3일 페이스북을 통해 "백종원을 디스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도 "설탕 처발라서 팔든 먹든, 그건 자유다. 욕할 것도 없다. 문제는 방송"이라고 지적했다.이어 황교익 씨는 "아무 음식에나 설탕 처바르면서 괜찮다고 방송하는 게 과연 정상인가 따지는 것"이라면서 "그놈의 시청률 잡는다고 언론의 공공성까지 내팽개치지는 마시라, 제발"이라고 적었다.황교익은 이날 방송된 SBS스페셜-`당(糖)하고 계십니까`에서 설탕 섭취를 부추기는 일부 방송에 “세상에 어느 나라에서 그런 방송을 하냐”고 일침을 가했다.황교익은 과거 인터뷰에서 “백종원이 보여주는 음식은 모두 외식업소 레시피를 따른 것"이라며 "먹을 만한 음식을 만드는 건 쉽지만 백종원 식당 음식은 맛있는 음식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정보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관악경찰서 염산테러, 37세 여성 흉기들고 찾아와 염산 투척 `충격`ㆍ프로듀스101, 마지막 무대 `시선강탈`...순위는?ㆍ[인터뷰] 김지원 “결말요? 제목처럼 ‘태양의 후예’와 잘 어울려요”ㆍ기태영 유진 동성동본 "법 안바뀌었으면…우리 사랑 50년만"ㆍ<김기자의 마켓노트> 카카오·셀트리온도 대기업…지정기준 논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