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처럼 강인하고 아름다운 다섯 배우들이 저예산 독립영화를 알리기 위한 의미 있는 화보 촬영에 나섰다.배우 신민철, 박민지, 김주리, 정하담, 정승민 등은 지난 3월말 서울숲 공원을 배경으로 ‘제3회 들꽃영화상’을 알리기 위해 들꽃과 자연을 콘셉트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들 다섯 배우는 앞서 ‘들꽃영화상’의 홍보대사인 들꽃친구들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에 바쁜 시간에도 스케줄을 쪼개 다섯 배우가 한자리에 모여 화보 작업을 함께하며 봄의 전령사로 분했다.화보를 총괄 기획한 피가로 코리아의 이기오 편집장은 “’들꽃영화상’처럼 한국영화의 다양성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는 저예산 독립 영화제를 화보를 통해 알리게 돼 의미 있었다. 이들 다섯 배우들이 창조적이면서도 풍요로운 다양성 영화들이 주목 받길 바라는 마음에서 화보 촬영을 했다. 혹독한 환경에서 뿌리내리고 번성하는 들꽃처럼, 독립 영화의 강인한 생명력을 화보에 담아 표현한 듯해 만족스러운 작업이었다”라고 말했다.특히 영화 `차형사`에서 4차원 모델 민승 역으로 데뷔해 영화 `노브레싱`,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프랑스 영화처럼` 등에 출연하며 차곡차곡 필모그라피를 쌓고 있는 신민철은 "독립영화, 상업영화를 떠나 캐릭터가 좋고 매력적이라면 배우는 끌리는 법"이라며 "’들꽃영화상’을 통해 대중이 독립영화에 대해 갖고 있는 편견과 차별이 없어지고 좋은 작품이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이들이 홍보대사로 나선 제 3회 ‘들꽃영화상’은 오는 7일 남산 문학의 집에서 개최된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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