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아이가 다섯' 성훈
'아이가 다섯' 성훈
배우 성훈이 ‘아이가 다섯’서 사윗감 프리패스 상에 등극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 14회에서는 어른들을 향해 싹싹하고 서글한 면모를 보이는 김상민(성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상민은 함께 술을 마시다 취해버린 연태(신혜선)를 업어 집에 데려다주고 마당에서 그대로 잠들었다. 이후 상민은 연태의 오빠 호태(심형탁)에게 연태의 짝사랑 남이라 오해를 받아 갑작스러운 폭행을 당했다.

오해를 푼 상민은 자연스레 연태의 가족과 함께한 아침 식사 장면에서 반전 매력을 과시했다. 상민은 부모님을 향해 오랜만에 밥 다운 밥을 먹는다며 붙임성있게 행동하는가하면 술에 취해 들어온 둘을 걱정하는 부모님께 조곤조곤 상황을 설명하며 안심시켰다. 특히 연태의 부모님이 챙겨주신 반찬에 잘 먹겠다며 진심으로 감사해 하는 모습으로 사윗감의 면모를 뽐냈다.

이날 ‘아이가 다섯’은 시청률 30.7%(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KBS2 ‘아이가 다섯’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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