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문세가 지난 2일~3일 광주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2015~16 씨어터(Theatre) 이문세`를 성황리에 마치고 전국 투어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문세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광주 공연의 포스터를 찍은 사진과 함께 “이제 포스터 볼 날도 얼마 안 남았네”라며 아쉬운 심정을 표현했다. 광주 공연을 끝으로 이문세는 지난 1년 동안 `씨어터 이문세` 공연으로 총 전국 19개 도시, 53회의 공연에 걸친 대장정을 매회`퍼펙트 매진`이라는 기록과 함께 마무리하게 됐다. `씨어터 이문세`는 지난 4월 타이틀곡 `봄바람`이 수록된 정규 15집 `뉴 디렉션(New Direction)` 발표와 함께 열린 전국 투어 공연으로, 2015년 4월 14일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시작했다. 중극장 컨셉으로 각 노래마다 차별화된 스토리텔링 퍼포먼스와 빅 밴드 사운드, 화려한 무대 연출을 통해 이문세의 명곡들을 만날 수 있어 최고의 공연으로 격찬 받아왔다. 기존의 전국 투어 일정이 전석 매진을 이룬 것에 힘입어 2016년부터 앵콜 투어를 열고, 뜨거운 호응과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씨어터 이문세’는 오는 14일~16일, 투어의 시작점이었던 LG아트센터에서의 마지막 공연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문세 소속사 케이문에프엔디는 "정확히 1년만에 종착점을 찍게 되는 공연인 만큼 이문세가 그 어느 때보다 뜻 깊은 자리를 만들고자 마지막까지 철저한 연습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문세는 오는 5월 봄날 푸른 잔디 위에서 펼쳐지는 ‘홀가분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역대급 히트곡 라인업으로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부쩍 짙어진 봄날씨와 함께 `봄바람`이 각종 음원 차트 역주행을 기록하며 또 하나의 `봄 캐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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