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슈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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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서언, 서준이 이경규 감독의 영화 ‘복수혈전2’의 오디션에 참가하기 위해 이소룡의 후예로 변신한다.

서언, 서준 형제는 3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경규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특히 이경규는 쌍둥이 형제와의 만남을 기념해 형제의 복수를 담은 ‘복수혈전2’의 제작을 선포, 눈길을 끌 예정이다.

서언, 서준은 이소룡의 트레이드 마크인 노란색의 트레이닝 복을 입고 ‘리틀 이소룡’으로 변신한다. 서언은 이소룡에 완벽히 빙의한 듯 코를 비비며 “코딱지 아뵤”를 연발, 늠름한 포스로 쌍절곤 돌리기까지 시도하며 다양한 액션 연기를 펼친다는 게 관계자의 귀띔이다.

서준 역시 그 동안 갈고 닦은 발차기부터 비틀거리는 취권까지 섭렵하며 숨겨온 무술 실력을 과시해 주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서언, 서준은 손수 안마 서비스까지 나서 이경규를 흐뭇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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