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올뉴 2016 옵티마, 미국서 최고 안전등급 획득
'TSP+'를 획득하려면 전면과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등 5개 항목에서 '우수'(good) 평점을 받고 '전방 충돌 회피 장치' 평가에서도 '고급'(advanced) 또는 '탁월'(superior)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오스 헤드릭 KMA 부사장은 "IIHS의 TSP+ 등급 획득은 기아차 브랜드와 최다 판매 차종인 옵티마를 위한 중요한 성취"라면서 "철저한 실험에서 높은 평점을 얻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기아차의 효자 차종인 옵티마는 2000년 첫 모델인 옵티마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래 로체(2006년), K5(2010년) 등 세 모델을 거치면서도 모두 '옵티마'라는 이름을 이어가며 지난해 누적 판매량 100만 대를 돌파했다. 이 중 K5의 판매량은 전체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미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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