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듀오 이루펀트가 데뷔 10주년 기념 전국투어에 나선다.이루펀트는 어제(31일) 공식 SNS를 통해 10주년 기념 전국 투어 콘서트의 티저 이미지와 함께 공연 일정을 공개했다. 콘서트 타이틀은 ‘Flow-er’로 `플로우를 타는 사람`이라는 함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7일 공개를 앞둔 싱글 앨범의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이번 싱글은 정규 3집 앨범의 수록곡 `꽃`을 화분이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 한 앨범이다.이루펀트의 전국투어 콘서트 ‘Flow-er’는 30일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5월 8일 부산, 5월 14일 광주, 5월 21일에는 서울까지 총 4개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티켓은 오늘(1일) 오후 8시에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된다.소속사 브랜뉴뮤직은 “4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이루펀트의 전국투어 콘서트는 이루펀트가 공연 초기 단계부터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준비 하고 있으며, 그 동안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모든 곡들을 이번 공연을 통해 모두 들려 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루펀트는 래퍼 키비와 마이노스로 구성된 2인조 힙합 듀오로 2006년에 첫 정규앨범 ‘이루펀트 베이커리’로 데뷔했다. 이후 10년 동안 ‘별사탕’,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분실물’, ‘코끼리 공장의 해피엔드’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특유의 현실적이고 공감을 이끌어 내는 가사로 사랑을 받고 있다.한편 이루펀트의 새 싱글 ‘화분’은 7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들을 통해 공개 될 예정이다. 이루펀트는 전국투어를 마친 뒤, 6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미뎀(MIDEM)에 한국 유일의 힙합팀으로 참가한다. (사진=브랜뉴뮤직)트렌드연예팀 김민서기자 mi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태양의 후예 `여전히 최고 시청률`...시청률 전쟁 끝까지 승리할까ㆍ국내 첫 담뱃갑 경고그림 "공개 시안 보니 힘이 쭉, 충격이야"ㆍ“힐러리 수차례 낙태했다” 주장 파문...힐러리 남편 옛 ‘내연녀’ 폭로?ㆍ나이트클럽서 만난 女 상대로 8천만원 뜯은 40대男 알고보니…ㆍ9시 뉴스 송중기, 중국 뉴스 독자들도 관심 "이런 한류 처음"ⓒ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