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제3의사랑
제3의사랑
최근 결별설에 휩싸인 송승헌 유역비 커플 주연의 영화 ‘제3의 사랑’이 국내 개봉을 5월 19일로 확정하고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제3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 임계정(송승헌)과 사랑은 필요 없다고 믿는 여자 추우(유역비)의 운명과도 같은 만남과 비밀스러운 사랑을 그린 영화.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이재한 감독이 중국 스테디셀러 소설을 각색했다.

영화는 한류스타 송승헌과 중국 여배우 유역비가 영화 촬영 후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1일 공개된 ‘제3의 사랑’ 티저포스터에는 비 오는 날 우산을 함께 쓰며 걸어가는 연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임계정과 추우가 처음 함께 진솔한 대화를 나눈 후 갑작스러운 비로 인해 거리를 좁히는 영화 속 한 장면이다. 이제 막 시작하는 연인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한편 송승헌과 유역비는 지난 31일 중국 시나연예의 보도로 결별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송승헌 측 관계자는 “사실이 아니다. 잘 만나고 있다”고 결별설을 부인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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