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직접 경영에 참여하는 기업이 전문 경영인 체제의 기업보다 경영 성과가 더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한국경제연구원이 국내 상장회사들 가운데 가족지배기업 4천6백여 곳과 비가족지배기업 2천2백여 곳을 대상으로 지난 2000년부터 2014년까지의 평균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각각 3.7%와 -0.3%로, 가족지배기업이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또 가족지배기업들 중에서도 가족이 최고 경영자인 곳이 그렇지 않은 곳보다 경영성과가 높고 연구개발 투자도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고윤성 한국외대 교수는 "가족이 기업 내 핵심적인 역할을 맡으면서 책임 경영과 함께 경영과 투자 성과도 우수하게 나온다"며 "가족지배기업에 대한 인식과 가치 평가를 새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임원식기자 rya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2050년 날으는 신발 나온다…35년후 현실화될 기술들ㆍ[카드뉴스] "유 대위님 전두엽 피질에 이상이 생겼지 말입니다."‥사랑 호르몬 이야기ㆍ[공식입장] 김민재 최유라 측 "6월 결혼 NO, 교제기간 밝히기 어려워"ㆍ"상장하면 수익이 100배" 불법 유사수신업체 주의보ㆍ빅뱅, 美 ‘타임’ 대서특필 “빅뱅, `타임 100` 온라인 투표 3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