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제주는 '2016 대한민국 마케팅 대상'에서 상생협력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제주는 지난해 6월 제주시티호텔에 개점한 후 제주소상공인연합회와 공동협약을 체결,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줬다.

지역 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제주 특산품 전용관인 '제주 다루'의 입점도 계획하고 있다.

면세점 수익을 도서·교육 자재 구입과 장학금 후원, 도서관 개축 사업, 특수교육 봉사자 육성 지원 등 제주 인재 육성과 장애인·소외계층 지원에 쓰고 있다.

롯데면세점 제주는 제주 현지 법인이다.

대한민국 마케팅 대상은 KMA소비자평가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IMO국제마케팅기구가 후원한다.

시상식은 30일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열렸다.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kos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