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는 31일 올 한해 주택연금을 알리고 홍보 활동을 할 명예 홍보대사 143명을 위촉했다. 주택연금은 만 60세 이상이 소유하고 있는 주택을 담보로 평생이나 일정 기간 매월 연금 방식으로 노후생활자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주택연금 이용자, 대한노인회 지회장 등으로 구성된 이번 명예 홍보대사는 앞으로 1년간 각 관할지역에서 주금공과 고령자간 의사소통 창구 역할을 맡는다. 주금공 관계자는 “내 집 연금 3종 세트 등 새로운 상품 출시 관련 주택연금에 대한 고령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어 명예 홍보대사의 역할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