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콜버스가 4월 중순 서비스를 시작, 서울 강남권에서 밤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운행된다.서울 심야콜버스 운행구간과 시간을 두고 대립했던 택시업계와 운영사가 `밤 11시 운행 시작`에 사실상 합의한 데 따른 것으로 서울법인택시조합은 이르면 다음 달 중순부터 심야콜버스를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권역에서 오후 11시부터 오전 4시까지 시범 운행하는 것으로 콜버스 운영사 콜버스랩과 합의했다고 31일 밝혔다.<연합뉴스>서울법인택시조합 관계자는 "13인승 쏠라티 콜버스가 현재 주문에 들어가 4월 중순이 돼야 20대가 마련된다"며 "20대로 2∼3개월 동안 시범 운행할 것"이라고 전했다.서울시는 약 2개월간 강남권역에서 심야콜버스 시범운행을 한 뒤 이를 바탕으로 추후 운행시간·구간을 협의해나갈 계획이다.특히 경기도 일산이나 분당에서 콜버스를 운행하기 위해서는 경기도는 물론 시외버스업체와도 협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울 강남 권역으로 심야콜버스 운행 지역을 제한한 것은 강남 인근서 일어나는 택시 승차 거부 대다수가 단거리 승객들에게 집중되기 때문이다..이에앞서 국토교통부는 콜버스 사업자를 기존의 버스와 택시업체로 한정했다.심야콜버스는 콜택시와 비슷한 버스로 심야와 새벽에 같은 방향으로 가는 이들을 태우고 목적지까지 데려다주는 새로운 운행수단으로 요금 체계등은 아직확정되지 않았다.심야와 새벽 서울 강남권역에서 가까운 거리를 이동하려 할 때 택시 승차 거부등 사례가 빈발하자 대응책으로 나온 개념이다.양승현기자 yanghas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기욤 패트리 송민서 ‘예상대로 굿바이’...가깝고도 멀었던 사이?ㆍ박수진 예뻐진 모습으로 `방송 복귀`...어떻게 달라졌나ㆍ청송서 전투기 추락, `폭탄과 같은 무기` 있나 없나..무슨 일이?ㆍ러시아 재벌 2세, 1조원짜리 결혼식 A부터 Z까지 ‘대박이야’ㆍ신해철 집도의, “수술 중지하라” 명령 불복하고 소송전 나선 까닭ⓒ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