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국내 최초 온라인종합쇼핑몰로서 개장한 롯데닷컴(www.lotte.com) 임직원들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고객을 직접 찾아간다.

롯데닷컴은 다음 달 4일부터 29일까지 김형준 대표를 비롯해 497명의 임직원이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 중심으로 주문 상품을 소정의 선물과 함께 직접 고객에게 배송한다고 31일 밝혔다.

롯데닷컴 관계자는 "20년 동안 받은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하기 위해 준비한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다음 달 19일에는 가수 홍진영씨가 롯데닷컴 사이트 게시판에 사연을 남긴 고객 3명에게 상품을 직접 전달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롯데닷컴은 지난 30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http://www.facebook.com/lottecom.fan)에 고객에게 상품을 포장·배송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담은 '롯데닷컴이 오나 봄'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을 본 뒤 퀴즈 답을 댓글로 작성한 고객 중 3명(추첨)은 '삼성 갤럭시S7'을, 20명은 '롯데 상품권 카드 5만원권'을 받을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