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서 전투기 추락 뒤 화재가 발생한 까닭에 주변 상공은 온통 잿빛 연기로 뒤덮였다.청송서 전투기 추락으로 전투기가 떨어진 경북 청송군 부남면 사고 인근 마을 출입을 군 당국은 통제에 들어갔다.전투기가 떨어진 곳으로 보이는 마을 뒷산 7부 능선에서는 둥근 기둥 모양의 거대한 흰색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왔다.사고 현장 인근 나무 대부분과 바닥은 새까맣게 타거나 검게 그을렸고, 주변 임도에서는 추락한 전투기 잔해도 발견됐다.다행히 민가 수십 곳이 모여 있는 마을에는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한 목격자는 "사고 발생 15분쯤 뒤 현장에 왔는데 동체가 파손돼 있고 주변으로 불이 막 번지고 있었다"며 "뒤이어 폭발음도 2번 정도 더 들렸다"고 말했다.마을 주민 김순자(56·여)씨는 "비행기 고도가 낮아지더니 산 뒤로 사라졌고 이후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며 "조종사들이 마을에 추락하지않기 위해 노력하는 듯 보였다"고 했다.공군은 사고 직후 "오후 4시 6분께 경북 영덕 인근 상공에서 임무 수행 중이던 F-16D 항공기가 추락했다"며 "조종사 2명은 비상 탈출해 무사하다"고 밝혔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제주 카지노, 중국인 성접대 의혹 일파만파...3류 여배우도 개입?ㆍ첫 방송 투모로우보이, 차학연(빅스 엔)-강민아 커플캐미 첫 회부터 기대ㆍ‘뱀파이어 탐정’ 한수연, 뱀파이어 변신 셀카 공개ㆍ금복주 불매운동 전국 확산 "결혼퇴직제? 여성단체들 뿔났다"ㆍ‘인천 양말 변태’를 아시나요? 여학생 100명 상대 범행 ‘충격과 공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