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축구단은 오는 4월 3일 오후 4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전남전 홈경기에 DJ코아와 함께하는 EDM 파티를 준비한다. 이날 DJ코아는 경기 전 익사이팅존에서 열리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전반적인 그라운드 행사를 라이브 디제잉으로 진행한다. 우선 오프닝 공연에서는 EDM 베스트 트랜스 음악을 축구팬들과 감상하면서 서로 교류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이어 경기 시작부터 종료까지 코아가 경기전체에 관여해 경기 중 상황에 맞는 음악을 디제잉 한다. 이를 통해 문수구장을 찾은 팬들의 긴장감을 조율, 극대화시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또한 하프타임에 열리는 울산큰애기 공연과 경기종료 후 열리는 뒤풀이 마당도 함께해 `EDM Festival`을 준비한다.한편, 이번 전남전에 함께하는 코아(COA)는 미국에서 클래식, 재즈, 팝, 일렉트로닉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공부한 해외파로서, 국내에서는 트랜스 음악의 대중화를 선언한 실력파 글로벌 아티스트다. 코아의 첫 싱글앨범 [Where Is The Love?]은 4월 4일 비트포트 Exclusive로 발매를 한 후, 4월 18일 전세계 260개 채널에 동시발매를 하는 등 국내에서도 엠넷, 멜론, 지니, 벅스뮤직, 소리바다, 올레뮤직 등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행사를 앞두고 코아는 사전인터뷰에서 "문수구장을 찾아온 참가자들 모두가 축제에 주인이 돼 함께 그 축제를 이끌어가자는 입장에서 음악을 준비했다. 또한 스포츠의 세계는 시작도 없고 끝도 없기에 영원함을 지향했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축구와 음악(EDM)이 만나는 울산의 오는 홈경기는 4월 3일 오후 4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며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할 수 있다.
편집국기자 daily_s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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