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난성 창사에 단일 건축면적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완자리국제비즈니스몰`(이하 `완자리몰`) 6층에 한국관이 들어선다.완자리몰을 운영 중인 완자리그룹(회장 황지명)과 한국관 입점 진행 중인 글로벌에이전시(대표 윤철환)는 지난 28일 완자리몰 9층 대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었다.완자리몰은 10여분의 홍보영상을 통해 경쟁력과 방향성 등을 제시했으며 참석 관료의 축하 인사를 통해 완자리몰의 성공적 사업 시작을 알렸다.황지명 회장은 협약식 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후난TV가 한류를 선도하고 있듯이 창사는 한국문화만이 아닌 한국의 제품들에 대한 호감도가 매우 높아 한국관을 입점하게 됐다”면서 “6층에 한국관이 들어서면 한국을 직접 가지 않아도 바로 내 집 앞에서 한국에서 살 수 있는 제품을 사고 미용 등의 고품격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28세부터 45세까지 소비욕구가 많은 여성들이 주타켓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는 “지난해 12월 115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완자리몰에 왔듯이 노동절(4월30일~5월2일)에는 작게는 150만 명, 많게는 200만 명의 손님들이 완자리몰을 찾을 것으로 본다”며 “완자리몰을 찾는 이들이 6층 한국관으로 몰려들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고, 대대적인 홍보도 계획 중에 있다”고 한국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협약 파트너인 글로벌 에이전시 윤철환 대표는 “완자리몰과 비즈니스 파트너로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다”며 “1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중국에서 비즈니스를 진행했고, 특히 이번 완자리몰비즈니스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며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한편, 완자리몰은 지상 26층, 지하 3층 규모이며 총면적이 55만㎡로 현재 세계 최대 면적의 건축물인 두바이의 부르즈칼리파보다 넓다. 엘리베이터 158대, 2600대의 자동차를 수용하는 주차장이 있으며, 건축물 내부에 설치된 통로를 따라 한 바퀴를 도는 총길이는 38km에 달한다.
디지털 이슈팀기자 onlinenews@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대만 4세 여아 참수살해 용의자 "밥 한그릇 뚝딱" 태연하게 수감생활
ㆍ첫 방송 투모로우보이, 차학연(빅스 엔)-강민아 커플캐미 첫 회부터 기대
ㆍ‘뱀파이어 탐정’ 한수연, 뱀파이어 변신 셀카 공개
ㆍ금복주 불매운동 전국 확산 "결혼퇴직제? 여성단체들 뿔났다"
ㆍ‘인천 양말 변태’를 아시나요? 여학생 100명 상대 범행 ‘충격과 공포’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