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지진희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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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진희가 ‘두 번째 사랑’ 출연 물망에 올랐다.

지진희는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주말드라마 ‘최후로부터 두 번째 사랑(이하 두 번째 사랑, 가제)’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지진희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0일 텐아시아에 “출연을 제안받은 것은 사실이나 확정된 것은 없다.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두 번째 사랑’은 일본 후지TV를 통해 인기리에 방영된 ‘최후로부터 두 번째 사랑’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제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원하는 40대 남자와 무슨 일이든 일어나기를 바라는 40대 여자의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다.

지진희는 시청 환경시설과 5급 공무원 고상식 역을 제안받았다. 무슨 일이든 일어나기를 바라는 방송국 책임 PD 강민주 역은 김희애가 맡는다. ‘중년 로맨스의 대가’ 지진희가 김희애와 호흡을 맞출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두 번째 사랑’은 ‘야수의 미녀’ 후속으로 7월 방송 예정이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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