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라인 11]김동환의 시선출연 : 김동환 앵커시장을 향한 신선한 시각…..화요일 김 동환 의 시선이 머무는 곳은 ‘내 집 연금 3종 세트’ 입니다.요즘 어르신들 모이면 ‘내 집 연금 3종 세트’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하신답니다. 정부가 부진한 주택연금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내달 25일부터 내 집 연금의 문턱을 많이 낮추기로 했습니다.우선 서민층에겐 연금을 더 줍니다. 1억 5,000만 원 미만 주택을 한 채만 가진 어르신들께는 연금 수급 액을 나이에 따라 8%에서 15%까지 더 드립니다. 또 대출 때문에 주택연금에 가입 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일시 인출금 한도를 기존의 50%에서 70%까지 늘려서 대출을 끄고 연금에 가입할 수 있는 분들을 크게 넓혔습니다. 마지막으로 변동금리로 일시 상환 주택담보 대출을 받고 있는 4-50대들이 60세가 되면 주택연금에 가입하겠다는 약정을 미리 작성해 놓으면 보금자리론으로 전환하면서 기존 대출금 금리를 0.3%포인트 깎아주기로 했습니다.그 외에도 9억 원이 넘는 주택이나 거주용 아파트도 연금가입이 가능하게 됐고 기존 나이제한도 부부 중 한 사람만 60세 이상이면 문호를 열기로 했습니다.연금수급액은 집값추이와 대출 금리 그리고 기대 수명을 따져서 결정됩니다. 당연히 집값이 오르고 금리가 낮아야 연금 수급액이 오르겠지요? 집값이 더 오를 지, 또 금리가 더 내릴지는 사실 알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우리의 기대 수명은 전쟁이 나지 않는 이상 계속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택연금을 가입할 거면 가급적 일찍 하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많은 어르신들이 주택연금 가입하려다가도 머뭇거리는 이유로 자식들이 눈에 밟혀서라고 합니다. 집 한 채는 물려줘야 하지 않냐, 또 집이라도 지니고 있어야 손주들 데리고 자주 오지 않겠냐, 이런 생각들이시겠지요. 그런데 집을 이고 사시면서 쪼들리는 부모님 댁 보다 연금 받아 손주들 용돈 챙겨주시는 부모님 댁을 더 자주 갈 수도 있지 않을까요?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이런 말씀을 하셨더군요. 부모는 내 집이 곧 노후연금이라고 생각하시고 자식들은 상속 받는 것이 집이 아니고 부모님의 행복이라고 생각해야 한다고요.맞는 말씀입니다. 우리 자식 여러분, 쪼들리시면서도 자식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집 지니고 사시는 부모님이 계시면 오늘이라도 편히 결정하시라고 하면 어떨까 싶네요.지금까지 김동환의 시선이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증시라인 11, 평일 오전 11시 LIVE한국경제TV 핫뉴스ㆍ주상욱 차예련 `굴욕은 없다`...어느 각도로 봐도 어울리는 커플ㆍ인천 인질극 ‘충격’...‘젊은 청년’이 조용한 동네에서 장시간 난동 왜?ㆍ복면가왕 송소희 "어머님이 누구니?"...송소희에 시청률로 놀랐다ㆍ“뒷 9멍 XXX” 대전 모 사립대학 MT “성적수치심 유발 구호” 충격이야ㆍ파키스탄軍, ‘공원 테러’ 군사 작전 개시...“대대적 테러 소탕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