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전효성
전효성
걸그룹 시크릿의 전효성이 솔로 음반으로 컴백했다.

전효성은 지난 28일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두 번째 솔로 미니 음반 ‘물들다 : 컬러드(Colored)’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취재진과 팬들을 만났다.

오후 4시 진행된 언론 쇼케이스에서는 약 150명 가량의 취재진들이 모여 북새통을 이뤘다. 전효성은 타이틀 곡 ‘나를 찾아줘(Feat. 디액션)’와 직접 작사한 수록곡 ‘디어문(Daer.Moon)’을 열창하며 무대를 채웠다.

전효성은 “매번 그렇지만 새 앨범이 나올 때마다 자식 같은 기분이 든다”면서 새 음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행복이란 키워드에 맞춰서 준비했다. 음반에는 제가 행복한 모습과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고 많은 분들이 제 노래를 듣고 행복해지셨으면 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오후 9시에는 팬들을 대상으로 한 쇼케이스가 열렸다. 전효성은 이른 바 ‘전효성을 찾아줘’ 이벤트로 ‘팬들이 정의하는 전효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비하인드 사진을 깜짝 공개해 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아울러 팬 쇼케이스는 V앱 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실시간 생중계되며 국내외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쇼케이스를 마친 전효성은 29일 SBS MTV ‘더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T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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