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뮤지션 박원이 첫 라디오 DJ를 맡아 청취자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의 감성보컬리스트 박원이 EBS FM `음악이 흐르는 책방, 박원입니다`로 특별한 라디오를 선보이고 있다.박원은 지난 2월 봄 개편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EBS FM 라디오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그의 이름을 건 `음악이 흐르는 책방, 박원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박원은 대부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라디오에서 청취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그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EBS FM `음악이 흐르는 책방, 박원입니다`에서 박원은 광고 없는 라디오를 진행, 소개하는 음악을 끝까지 전달하고 있다. 음악을 끝까지 들을 수 있는 것이 최고의 장점이자 매력이라고 생각하는 박원은 음악 뿐만 아니라 책을 토대로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여러 사람들의 생각을 함께 공유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음악이 흐르는 책방, 박원입니다` 그 타이틀의 `책방`처럼 매 방송의 오프닝마다 각기 다른 책의 글귀로 방송을 시작하며 더욱 심도 있는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다.또 박원은 청취자들의 댓글을 읽으며 때로는 까칠하지만 때로는 다정하게 자신만의 생각을 전달, 솔직하고 담백한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TV와 달리 실시간 댓글을 통해 실시간으로 쌍방소통이 가능한 라디오에서 청취자들의 이야기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현실적으로 접근해 뜨거운 반응 얻어내고있다. 또한,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하는 박원의 성격이 녹아들어 더욱 특별한 라디오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박원은 "꾸밈 없이 솔직한 모습을 차별화된 매력으로 느껴주시는 것 같아 정말 감사하다. 이름을 건 라디오 방송이기에 더욱 신경을 쓰고 진행하려고 한다"며 "많은 분들이 이 라디오를 통해 기쁨과 슬픔 등 다양한 감정들을 공유해 나가며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박원은 `박명수의 라디오쇼`,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 등 다수의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이며 젊은 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학창시절부터 꿈꿔왔던 라디오 DJ를 맡아 진행하게 된 박원은 라디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으며 데뷔 후 처음으로 박원의 이름을 건 라디오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는 후문이다. 박원은 지난 2008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음악에 입문했다. 이후 2010년 그룹 원모어찬스 디지털 싱글 `One more Chance`로 가요계 본격적으로 발을 내딛었고 다양한 공연, OST 참여 등 꾸준한 음악 활동을 해왔다. 또한, 라디오 고정게스트로의 활약과 예능 프로에도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앨범 발매 전에는 소속사 메이크어스 본사에서 정지영 아나운서가 직접 진행하는 음악감상회를 통해 정규 1집 앨범을 선보이며 기대를 모았다. 또한, 그의 달콤한 노래와 목소리는 여심을 사로잡으며 일명 `현실 남친`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지난 해 11월 첫 솔로 정규 1집 앨범 `Like A Wonder`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 중에 있는 박원의 자유로우면서도 깊은 그의 음악적 역량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박원이 진행하는 EBS FM 104.5MHz `음악이 흐르는 책방, 박원입니다`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4시에 방송된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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