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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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소란이 브랜드 콘서트 ‘퍼펙트 데이 4(Perfect Day 4)’를 성황리에 마쳤다.

소란은 지난 9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마포아트센터 플레이 맥에서 ‘퍼펙트 데이 4’를 개최했다. 3주간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공연에는 약 2,500 명의 관객들이 운집해 소란과 호흡했다.

이번 ‘퍼펙트 데이’ 공연은 영화관을 콘셉트로 진행됐다. 소란은 공연 중 영화의 한 장면을 패러디하고 관객과 명대사를 재연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으며, 관객이 하나 되는 ‘우리만의 시크릿’ 영상을 통해 추억을 선사했다. ‘리코타 치즈 샐러드’, ’살 빼지 마요’, ’미쳤나봐’와 같은 인기 곡을 새로운 편곡으로 들려주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소란은 “여러분이 있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감동이다. 내년에도 열심히 준비해서 올해보다 더 알찬 공연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연을 마친 소란은 오는 4월 4일 정오, 디지털 싱글 ‘고백직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해피로봇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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